‘나라꽃 무궁화축제 2012’, 오는 15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져…1042개 대형 분화형태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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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전국 최고 무궁화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선보이고 있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무궁화 축제 2012’(10~15일) 기간 중 전시되고 있는 명품 무궁화들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뽑힌 것들로 1042개 대형 분화형태로 전시된다. 또 개인이 키운 분재 151점도 전시됐다.
특히 국민이 참여하고 전문가심사를 거쳐 뽑힌 우리나라 최고 무궁화들이 전시되고 무궁화 이야기공원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주고 있다.
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김영만(49·한양대 겸임교수)은 “우리나라 최고 무궁화들이 서울에 모인 건 6년만”이라며 “우리 무궁화들의 아름다움을 국민,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보여주고 무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축제기간엔 ▲100여 품종의 무궁화 ▲시 동산 ▲무궁화 캐릭에세이전 ▲무궁화사진전 ▲나눔+ 어린이특별전 등 여러 문화예술작품 전시행사들도 열린다. 무궁화 꽃 누루미,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무궁화사랑 체험행사도 곁들여진다.
무궁화축제는 산림청, 무궁화문화포럼이 주최하고 무궁나라,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문의전화 (02)2269-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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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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