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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 무궁화는 ‘충북’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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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최 무궁화 분화·분재 품평회서 최우수상…오는 15일까지 서울 코엑스광장에서 전시

우리나라 최고 무궁화는 ‘충북’ 출품작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충청북도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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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도가 출품한 무궁화분화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궁화로 뽑혔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충북도 작품은 1200여개가 넘는 무궁화 분화와 분재가 아름다움을 겨룬 ‘전국 무궁화 분화·분재 품평회’에서 자연미, 균형미, 꽃 모양 등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청주의 한주환씨가 내놓은 분재작품이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청이 제2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기념, 지난 6~7일 서울 코엑스광장에서 연 무궁화 분화품평회장엔 전국 시·도에서 뽑힌 무궁화 분화 1042점과 개인이 키운 분재 151점이 출품됐다.


이를 대상으로 무궁화전문가 16명, 일반시민 1415명으로 이뤄진 평가단이 무궁화의 자연미, 균형미, 생육상태, 품종특성에 따른 꽃 모양과 색상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우리나라 최고 무궁화는 ‘충북’ 출품작 서울 코엑스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무궁화 전시회' 모습

심사위원장인 이정식 전 서울시립대 교수는 “충북 작품은 잘 피운 꽃을 한반도모양을 만드는 등 특징이 있었다”며 “한주환씨 작품은 나무모양이 좋아 품종고유 특성이 잘 나타난 게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상식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광장에서 열리는 무궁화 전국축제 개막식 때 열린다. 수상작 등 출품작은 15일까지 현장에 전시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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