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삼성전자와 오스람이 LED(발광다이오드) 기술과 관련한 특허 소송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11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과 오스람은 LED 기술 관련 모든 법적 분쟁을 종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이 오스람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해 13일로 예정됐던 재판은 열리지 않게 됐다.
또한 오스람이 삼성을 고소해 법원 심리까지 열렸던 소송을 포함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삼성과 오스람의 LED 기술 관련 모든 법적 분쟁이 일단락된다. 하지만 양사의 이번 합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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