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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코스피, 1940 전후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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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숨고르기에 나섰다. 외국인은 전날 1조5600억원 대규모 매수 이후에도 '사자' 기조를 이어가며 5거래일째 매수 행진 중이다.


10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34포인트, 0.04% 내린 1939.72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나흘간 상승세를 유지했던 코스피는 이날 하락 출발 뒤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외국발 재료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 코스피 역시 1940선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1조567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은 현재도 1728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유럽발 경제 위기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며 기존에 안정자산에 투입했던 자금이 조금씩 위험자산으로 넘어오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으로도 1551억원 매수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차익거래 737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816억원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6억원, 74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 지수 역시 특별한 등락 없이 혼조세다. 건설업이 -1.42%로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그밖에는 의료정밀 1.02%, 통신업 0.87%, 보험 0.81%, 서비스업 -0.91% 등이 눈에 띈다.


시총 상위주는 NHN이 -4.17%로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1% 안팎서 등락 중이다. LG화학이 -1.07%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1.79% 등으로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0.07% 소폭 오르고 있다.


거래소는 4종목 상한가 등 360종목 오름세, 3종목 하한가 등 406종목 내림세다. 90종목은 보합권.


현재 환율은 1.95원 오른 1127.45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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