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멕시코로 오세요! “비엔베니도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이코노믹 리뷰 박지현 ]


키커: 멕시코 관광부, 국내 첫 공식 행사 ‘멕스데이’ 개최
제목: 멕시코로 오세요! “비엔베니도스!”


멕시코가 한국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나섰다.


멕시코 관광부는 8월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 첫 공식 행사인 ‘멕스데이(Mex Day)’를 개최했다. 아시아 지역 내 멕시코 관광산업 확대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한국 언론 및 관광 업계 관계자 약 100명이 자리한 가운데 약 2시간가량 이어졌다.

이날 주요 발표자로는 글로리아 게바라 만조(Gloria Guevara Manzo) 멕시코 관광부 장관과 로돌포 로페즈 네그레테 코펠(Rodolfo Lopez Negrete Coppel) 멕시코 관광청장 및 마르타 오르티스 데 로사스(Martha Ortiz de Rosas) 주한 멕시코 대사 등이 참석했다.


첫 발제를 맡은 마르타 오르티스 데 로사스(Martha Ortiz de Rosas) 주한 멕시코 대사는 “멕시코와 한국은 50년 이상의 외교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한국과 멕시코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들어 멕시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멕시코 정부는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관광산업은 멕시코 GDP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투자를 추진시키는 주된 요소이기도 하다. 마이크를 이어 받은 글로리아 게바라 만조 멕시코 관광부 장관은 “멕시코는 최근 몇 년간 크고 작은 변화들을 시도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나라 10위에 선정됐다”면서 “2018년도까지 5위에 등극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그 밖에도 2011년 한해 234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말하며 “멕시코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2011년 3만4965명에서 2012년 현재 4만303명으로 전년대비 15.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관광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관광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광부 관계자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한국 시장을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여겨 한국 관광객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관광 상품들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쓰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믹 리뷰 박지현 jhpar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