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0일 소외계층 아동과 그룹 임직원 자녀 약 80명을 초청,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1사단에서 병영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외계층 아동과 임직원 자녀들은 1사단 전차부대에 방문해 견학하고, 국군 장병들과 함께 병영식사를 한 뒤 제 3 땅굴도 견학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라산전망대, 공동경비구역(JSA) 등을 방문해 가장 가까이에서 북한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에게 평상시 경험하기 어려운 병영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안보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09년 육군 제1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군장병문화공연 초청 및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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