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썸머 나잇 : 패션 나잇
10일 (금) 20:00~24:00 청풍호반무대
아티스트: 핸섬피플, 문샤이너스, 옐로우 몬스터즈
록 음악에만 몸을 흔들 수 있는 건 아니다. 매끈한 사운드, 부드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핸섬피플의 음악은 펑키하면서 묘하게 섹시한 느낌을 준다. 호수를 배경삼아 이들의 음악에 몸을 맡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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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LOGO#> 작년 ‘Shall We Dance’ 발표 이후 타토 대신 엄주혁이 합류했다.
엄주혁: 영호와는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기도 했고 음악 성향이 맞아 합류했다.
<#10LOGO#> 정규 1집의 타이틀곡 ‘WooWei Woowei’는 섹시한 느낌이다.
테이: 러프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원했다. 보컬도 끼를 마음껏 보여주기 위해 자유롭게 질렀다.
영호: 사운드는 꽉 차고 화려한 느낌으로 만들려고 했다.
<#10LOGO#> 세련되면서 신나는 음악을 추구하는 것 같다.
테이: 멤버 모두 리드미컬한 음악을 좋아한다. 그래서 밴드를 결성한 거고. 앞으로도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만들 거다.
<#10LOGO#> 제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오르는 소감은 어떤가.
테이: 음악과 영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오는 축제에 초대받아 기분이 좋다. 시원하고 핸섬한 공연을 보여드릴 거다.
영호: 귀가 호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
<#10LOGO#> 공연 이외에 제천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나.
엄주혁: 우리 모두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좋은 영화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공연 미리보기
‘Shall We Dance’
핸섬피플의 첫 번째 싱글로 쓸쓸한 감성과 흥겨운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청풍호와 함께 시원한 여름 밤을 즐기기에 적합한 곡이기도 하다.‘WooWei Woowei’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매끈한 사운드가 한껏 드러나며 섹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음악에 집중하다 보면 천천히 리듬을 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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