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CJ푸드빌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는 중국 국영 농산물식품회사인 북경수도농업그룹과 합작해 베이징에 빕스 중국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허민회 CJ푸드빌 대표이사, 박근태 CJ그룹 중국 총재, 장푸핑 북경수도농업그룹유한회사 동사장 등이 참석했다.
빕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북경수도농업그룹유한회사는 총 자산 3조 2천억 원, 계열사 91개를 소유하고 있는 중국 국영 기업으로 중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KFC와 맥도날드를 베이징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이 있다.
허민회 CJ푸드빌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들과 경쟁해 성장한 빕스와 중국 내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네트워크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북경수도농업그룹 간의 합자계약은 양사간 장점을 강화시키며 엄청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잇을 것"이라며 "빕스는 베이칭, 천진 등 화북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 전역에 토종 페밀리레스토랑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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