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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건설붐 阿성장률 7%로 높아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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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P 아프리카 대표 주장..내전·부패가 변수로 꼽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현재 5%대를 기록 중인 아프리카의 경제성장률이 2015년까지 7%로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아프리카 리더십 회의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아프리카 지국 테게그네워크 게투 국장은 아프리카 인프라 개선 사업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게투 국장은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필수적인 인프라 재건 및 건설 계획에 착수했다"며 "인프라 계획은 역내외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는 지난 5년간 홀로 15% 증가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며"며 "아프리카는 지금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게투 국장은 "싱가포르 항구에서는 배가 입출항하는데 8분이 걸리지만 케냐에서는 몇 시간이 걸리고 심지어 몇 일이 걸리기도 한다"며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다뤄야 할 문제"라고 인프라 개발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패와 내전은 아프리카 성장을 저해할 변수로 꼽혔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도날드 카베루카 총재는 아랍 국가들도 아프리카 성장의 변수라고 지적했다. 2010년 5%를 기록했던 아프리카의 경제성장률은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 등에서 민주화 혁명이 거세게 일었던 지난해 3.4%로 둔화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프리카 경제상승률이 5.4%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프리카는 역내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최근 몇 년간 아시아 다음으로 높은 약 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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