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인천·창원·군산 등 사업장 소재 지역 중학생 118명을 경기 안성 너리굴문화마을로 초청해 '드림캠프'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나림 전 아나운서 등 멘토 강연과 잡월드 직업 체험, 자기주도 학습법 및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14일 기업인 멘토로 나서 독서와 꿈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학생들이 자아와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미안·어린왕자 등 책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사업장 소재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드림스쿨'의 멘티들이다. 그동안 이들의 멘토로 활동해 온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82명도 이번 행사에 함께 참가한다.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는 드림스쿨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 꿈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와의 만남 ▲직업 체험 ▲여름 방학 캠프 등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