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건설, 내년 영업이익률↑..해외수주 호재<하나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하나대투증권은 8일 현대건설이 내년부터 영업이익률이 상승하고 해외수주가 수입에 계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9만5100원을 제시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1분기 5.7%, 2분기 5.2%에 이어 3~4분기 각각 6.5%, 5.6%로 추정된다"며 "내년 해운대 AID 재건축 일부 손실을 고려하더라도 올해 5.7%의 영업이익률은 2013년 6.5%로 상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간 101억달러 해외수주 목표내 현단계 53억달러를 확보하고 있다. 수의계약 형식인 베네수엘라 정유 PJ(엔지니어링 포함 19억5000만달러) 신규수주 및 2010년 수주한 쿠웨이트 Bubiyan 항만(11억3000만달러) 등 높은 마진률의 공사가 2013년부터 집중적으로 해외수입에 계상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유력 상황인 쿠웨이트 Causeway 교량(20억달러), 이라크 Zubair GOSP(10억달러) 포함시 사실상 83억달러를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며 "다양한 인프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필리핀 Subic 발전(5억6000만달러), 싱가포르 인프라, 베트남 Vung Ang 발전(11억달러) 등에서 수주낭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