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분홍머리, "아무나 소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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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분홍머리에 빨간색 니트까지 완벽 소화하며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 끝. 피날레를 얘랑 하는 구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5대 5 가르마를 탄 분홍 단발머리에 빨간색 니트 스웨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의자에 앉은 고양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머리를 맞댄 모습이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패션 갑이네", "처음에 보면 이상하지만 계속 보면 적응되는 게 지드래곤 패션", "아무나 못하는 컬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중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빅뱅은 세계적인 콘서트 제작사인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16개국 25개 도시에서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를 진행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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