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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상승세 이어가..다우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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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50분 다우존스는 전장대비 0.53%(69.97포인트) 오른 1만3165.91을, S&P 500지수는 0.49%(6.79포인트) 상승한 1397.79를 기록 중이다. 나스닥 지수 역시 0.87%(25.76포인트) 오른 2993.67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나온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이날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 노동부는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6만3000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정부 일자리를 제외한 민간 일자리도 17만2000개 증가했다. 이에 증시도 2%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이날 벤 버냉킹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메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경제 통계 관련 회의에서 "가계 소비, 가처분 소득, 가계 총자산, 채무상환율 등을 비롯해 일부 핵심 경기 지표가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많은 개인과 가계는 여전히 경제 및 재정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통화정책이나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의 대출한도를 높여줄 것이라는 기대감과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매입 방안이 이번 주 내로 구체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손실을 입은 미국 증권 중개업체 나이트 캐피탈은 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은 주당 1.5달러에 나이트 캐피탈 주식을 매입할 수 있으며, 우선주로 전환할 경우 2억6700만주 규모다. 이는 전체 주식의 약 73%에 해당한다. 이번 전환사태 발행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겟코, 블랙스톤, 스타이펄 니콜라스, TD 아메리트레이드 등이다. 이 같은 소식에 나이트 캐피탈의 주가는 현재 20% 이상 급락 중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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