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브로드밴드, 카드 결제도 되는 ATM폰 출시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SK브로드밴드, 카드 결제도 되는 ATM폰 출시
AD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잔액조회, 계좌이체 등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기능에 신용카드 결제까지 가능한 'ATM폰'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SK브로드밴드의 ATM폰은 기존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전화기에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더한 것으로 중소 사업자들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ATM폰 측면에 신용카드를 삽입한 뒤 터치 스크린의 단말기 화면에 사인을 하면 결제가 마무리 된다. 결제 결과는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또한 무선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장소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ATM폰은 휴대용 신용카드 결제기를 대체할 수 있어 카드 단말기를 구매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카드 결제기가 있는 사업자도 ATM폰을 전화로 이용하다가 신용카드 결제기가 고장나거나, 전표 용지가 없을 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3년 약정에 ATM폰 단말기와 와이파이 중계기를 무료로 지급하고 기존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번호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요금은 매월 300분 무료통화를 포함해 기본료 1만2000원(VAT별도)으로 책정됐다.


이승훈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식당에서 손님이 앉은 자리에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받고 싶을 때 ATM폰을 이용하면 바로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며 "영수증 없는 카드결제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중소 사업장에서 ATM폰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