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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워터앤에너지, IPO 주관사 동양證 단독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코오롱워터앤에너지의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동양증권이 단독으로 선정됐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워터앤에너지는 동양증권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단독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번 IPO는 주요 재무적 투자자(FI)인 핀벤처(Finventure)와의 투자 계약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코오롱워터앤에너지의 최대주주는 코오롱(55%)이며 재무적투자자인 핀벤처가 보통주 36%(48만주), 우선주 9%(12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9년 핀벤처는 코오롱건설이 보유중인 지분 중 48만주를 주당 8만6000원에 인수한 후 주주배정방식으로 우선주 12만주를 주당 8만1967원에 추가 인수했다.


핀벤처는 지분 인수 조건으로 코오롱워터앤에너지를 2013년까지 상장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코오롱워터앤에너지가 내년말까지 상장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코오롱워터앤에너지는 보통주의 경우 연복리 10%, 우선주의 경우 연복리 8%를 적용해 상환해야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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