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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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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공무원 대상 ‘마을공동체 사업능력 향상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마을공동체를 성공적으로 꾸리기 위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지원할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꾼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관악구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공무원들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형태의 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8월2일까지 4회에 걸쳐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부서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능력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마을’ 김일영 실장 외 4명의 강사가 마을공동체에 대해 강의하고 5개 그룹을 구성해 토의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참여 유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3일부터 10일까지 인접한 행정동별로 5개권역으로 나누어 마을공동체에 관심있는 주민과 동 주민센터 직원이 함께 우리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일꾼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마을이 희망이다! 마을공동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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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마을’의 백해영 실장이 강사로 교육을 진행하며 관악구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활동가가 각 분임별 도우미로 참여한다.


마을공동체 개념, 추진방향, 국내외 사례 등을 소개하고, 우리동네 문제해결, 대안제시 등 ‘마을 의제 찾기’로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마을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게 한다.


뿐 아니라 16일부터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마을 핵심리더를 육성하는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5개 분임으로 나누어 마을자원 및 과제 발굴·분석 등을 통해 마을비전을 수립하고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을 배양한다.


‘마을리더 아카데미’는 16일부터 9월 중순까지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관악구 자치행정과(☎880-308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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