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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 총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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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업계 사회공헌 일환, 6일부터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국장학재단과 대한LPG협회가 택시업계 종사자의 대학생 자녀들에게 1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택시업계에 1년 이상 종사한 부모를 둔 대학생 1~3학년 자녀다. 이들 중 성적과 소득을 고려해 모두 240명을 선발한다. 선발자에게는 연간 400만원(총 9억6000만원)씩 2학기부터 1년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재단이 LPG업계로부터 기부를 받아 진행하는 것이다. 기부금은 올해 2월 LPG회사인 SK가스, E1 양사가 각각 50억원을 출연해 100억원 규모로 조성한 'LPG 희망충전 기금'에서 마련됐다.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6일부터 24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은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9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금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도 LPG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666-5114)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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