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성장동력, 스마트컨버전스산업서 찾는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국회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대표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가 1일 낮 12시 국회귀빈식당에서 회원인 국회의원들과 업계, 협회,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 연구회는 미디어, 콘텐츠, 정보통신(IT), 의료, 교육, 서비스 등을 하나로 묶는 새 형태의 스마트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미디어, 스마트시티, 스마트워크, 스마트의료, 스마트교육, 스마트윤리 등 스마트컨버전스산업에 대한 연구에 나선다.

심재철 대표는 “21세기 핵심미래성장동력이 될 스마트 컨버전스산업의 건강한 육성과 활성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입법부, 업계, 협회, 학회차원의 실질적인 정책과 법제제언을 위한 연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국회의원(연구책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선 강창희 국회의장,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신용섭 방통위상임위원이 나와 축사를 했다.

이 연구회는 2004년 발족돼 활동해온 디지털뉴미디어국회포럼을 스마트시대에 맞게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로 바꿔 등록됐다.

새누리당 최고위원인 심재철 의원이 대표며 권성동, 권은희, 김정록, 김현숙, 김형태, 문희상, 박창식, 신계륜, 유승민, 이낙연, 이만우, 이주영, 이한구, 장윤석, 정몽준, 황우여 국회의원이 참여 중이다. 모임의 운영위원엔 안종배 한세대 교수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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