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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왔다, 서울로…특급호텔서 해외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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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시즌, 이국적 프로모션 쏟아져...현지 맛·분위기 그대로 옮겨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호텔가에서는 다양한 이국적인 프로모션을 유치해 고객 모으기에 힘쓰고 있다. 현지 분위기뿐만 아니라 본토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 맛까지 재현해 마치 해외여행을 다녀온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다. 아직까지 휴가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특급 호텔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국적인 프로모션으로 특별한 여름을 보내보면 어떨까.


유럽이 왔다, 서울로…특급호텔서 해외여행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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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편..."이탈리아ㆍ런던ㆍ지중해로 떠나자"=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유러피안 레스토랑&바 클락식스틴에서는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이탈리아 특급호텔의 스타 셰프 엔니꼬 리 오렌티니를 초청해 이탈리아 밀라노의 깊은 맛을 선사한다. 특히 엔니꼬 셰프가 3일과 10일 직접 진행하는 갈라디너에서는 이탈리아 인기 와인 라마이오네 등 4종과 맥주 페로니와 어울리는 정찬 6코스를 선보이며 이탈리아만의 감성적인 맛과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가격은 12만원부터 14만원까지. 문의 02-450-4516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오는 7일까지 프랑스 남부 출신의 장 폴 셰프를 초대해 프랑스 남부 지역의 가정식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일 메뉴는 왜오징어에 마늘, 토마토 속을 채운 앙꼬르네 파르시스 알라 프로방살, 수탉을 포도주에 조려내는 꼬꼬뱅, 아귀와 채소를 볶아 만든 라따뚜이 등 10가지다. 가격은 점심 6만 8000원, 저녁 7만 3000원. 문의 02-317-0367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는 9월 8일 단 하루 동안 세계 4대 축제 중의 하나인 독일 뮌헨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의 열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이날 저녁 6시부터 뮌헨의 맥주 축제를 재현한 실내 장식, 독일 전통의상을 입은 직원들의 서비스와 함께 파울라나 맥주와 감자수프, 구운 돼지고기와 달콤한 디저트 등을 무제한 제공할 예정으로 독일 현지의 옥토버페스트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팔씨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만원. 문의 02-2287-7456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에서는 다양한 스페인 요리를 준비했다. 특히 발렌시아 지역 요리 방법으로 만들어진 '발렌시아나 빠에야'는 그릴에 요리된 해산물과 쇠고기 스테이크가 더해져 빠에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마늘 소스를 곁들여 먹는 크로케타드 메를루사와 가스파초, 하몽 꼰 토마테 등이 타파스 메뉴로 준비되며 디저트로는 스페인 스타일의 초콜렛 커스터드와 계절 과일이 제공된다. 스패니시 샹그리아까지 곁들인다면 환상의 궁합. 가격은 세트메뉴는 4만 8000원. 문의 02 -2090-8050


2012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의 열기를 접하고 싶다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로비만 봐도 좋다. 로비 라운지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상징인 빅벤을 약 7m 크기로 제 작, 포토존까지 설치해 호텔을 찾은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 아미가에서는 런던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대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시 획득 당일에 선수와 같은 이름을 가진 고객에게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02-3440-8000

유럽이 왔다, 서울로…특급호텔서 해외여행을 ▲그랜드힐튼, '옥토버페스트' 행사



◆아시아편..."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상하이"=밀레니엄 서울힐튼 뷔페식당 오랑제리에서는 싱가포르관광청의 후원으로 8월 한달간 '퓨전음식의 천국'이라 불리는 싱가포르의 다양한 음식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싱가포르식 망고 샐러드, 코코넛 국물에 두부와 쌀국수 등을 넣어 만든 '락사', 싱가포르식 돼지갈비 스프인 '바쿠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일부터 14일까지는 싱가포르 그랜드 콥손 워터프론트 호텔의 쳉 훈 핀 조리장 등 두 명의 현지 조리장을 초청해 싱가포르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가격은 점심 6만원, 저녁 6만5000원. 문의 02-317-3143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피스트에서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세인트 레지스 호텔의 말레이시안 쉐프를 초청해 정통 말레이시아 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코코넛 밀크로 맛을 낸 밥에 사이드 메뉴와 소스를 곁들인 '나시르막', 작은 꼬치에 닭고기나 양고기를 끼운 '사테이' 등을 소개한다. 가격은 4만9000원부터. 문의 02-2211-1710


파크 하얏트 서울의 바(bar)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오는 23일에서 31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상하이 셰프들을 초대해 정통 상하이 요리의 향연을 펼친다. 조지 허 셰프와 에디 진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특별 디너와 쿠킹 클래스 등 상하이 요리의 진수를 접해볼 수 있다. 특별 디너는 매일 저녁 제공되고 쿠킹 클래스는 이달 29일 1회 진행된다. 가격은 단품 메뉴 1만6000원부터, 디너 세트 8만원, 쿠킹 클래스 9만원. 문의 02-2016-1291


제주신라호텔은 밤 12시까지 야외 수영장을 열어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9월 15일까지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독일의 에딩거, 이탈리아의 페로니, 일본의 아사히, 아일랜드의 기네스 등 세계의 프리미엄 생맥주 7가지를 맛볼 수 있는 텝비어 페스티벌도 진행돼 이국적인 여름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문의 064-735-5114

유럽이 왔다, 서울로…특급호텔서 해외여행을 ▲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 상하이 요리 프로모션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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