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그간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조선주들이 시세를 분출하고 있다. 때마침 대장주 현대중공업에 대한 긍정적 보고서까지 나왔다.
31일 오후 1시4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6.61% 급등 중인 것을 비롯해 STX조선해양이 8.04%, 대우조선해양이 6.61%, 삼성중공업이 4.45%, 현대미포조선이 4.42% 급등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간 유럽위기에 대한 우려감으로 눌렸던 조선주들이 유럽위기에 대한 우려 완화로 급등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장전 키움증권은 2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이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의견 '투자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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