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폭염 속 영광 원자력발전소 6호기가 고장났다는 소식에 전력 수급 우려로 스마트그리드주들이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55분 옴니시스템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380원을 기록 중이다. 누리텔레콤은 560원(10.20%) 상승하고 있고 피에스텍도 6%대 강세다. 비츠로시스와 선도전기는 4%대 상승세다.
전일 발전용량 100만㎾급인 영광 원자력발전소 6호기가 고장으로 멈췄다는 소식이 들리며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0일 오후 영광 6호기에 원자로 보호 신호가 울리면서 원자로와 터빈이 자동 정지됐다며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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