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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주류 모델(?)...광고계 발칵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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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반인 모델 데뷔 콘테스트' 개최...대학생 홍재경씨 매화수 광고 모델 선정

일반인이 주류 모델(?)...광고계 발칵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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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진행한 매화수 일반인 모델 데뷔 콘테스트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종 우승에는 홍재경(24)씨가 선정됐으며, 2위에는 이유리(21)씨, 3위에는 송샛별(23)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기념품이 증정됐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일반인을 광고 모델로 선발한다는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ITEJINRO..kr)을 통해 많은 지원자가 참여해 70대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1차로 최종 선발된 20명의 지원자들은 지난 7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허브랜드에서 전문 사진 작가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각 지원자의 화보 컷은 하이트진로 및 매화수 공식 홈페이지에 약 일주일간 게재돼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와 내부 심사를 합해 최종 3인의 우승자를 선정했다.


최종 우승자인 홍씨는 "대학생활의 마지막을 뜻 깊게 보내기 위해 우연히 친구와 함께 참여했는데, 최종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며 "앞으로 매화수 모델로 열심히 활동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매화수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비자 소통 창구를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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