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상FNF 종가집은 100% 자연 그대로의 유기농 농산물만을 사용해서 만든 '유기농 김치'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포기김치 2종(400g, 1.6kg)과 백김치(400g)가 바로 그 것이다.
새로 선보인 신제품들은 3년 이상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도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사용해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배추뿐만 아니라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주재료 모두 유기농 농산물을 사용했다.
또 유기농 원료의 단단한 조직 때문에 김치가 숙성되어도 물러지지 않아 오랫동안 아삭한 김치를 맛볼 수 있으며, 다시마, 표고버섯, 쇠고기 등의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 익을수록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문성준 대상FNF 팀장은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가장 인기 있는 김치에 유기농을 접목시켰다"며 "어린 자녀를 둔 주부나 웰빙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포기김치 400g은 7900원, 1.6kg은 2만9800원, 백김치 400g은 7700원이다.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 등에서 8월부터 구입 가능하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