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수는 전년동기(3만2424개)대비 17.5%(5678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설법인수는 3만8102개로 신설법인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반기별 수치를 기록했다. 올 2ㆍ4분기 신설법인수도 1만9054개로 전년동기(1만6759개)대비 13.7%(2295개) 증가했다. 특히 6월 신설법인은 6744개로 전월비로는 10.1%(617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도 12.6%(757개) 증가해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 신설법인 동향을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제조업(20.4%, 1503개), 서비스업(18.0%, 3655개), 건설업(8.6%, 318개)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전년동기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미만(23.3%), 50대(23.2%), 60세 이상(22.0%)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자본금규모별로도 전년동기대비 50억 초과(32.7%), 5000만원 이하(21.0%) 구간 등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다. 특히 1억 초과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10.1%(527개) 증가에 그친 반면, 1억 이하 신설법인은 18.9%(5,151개) 증가해 소자본 법인 설립이 보다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 6월 신설법인 동향은 업종별 전월비로는 건설업은 감소해지만 제조업, 서비스업은 증가했다. 전년동월비로는 제조업은 8개월, 건설업은 5개월, 서비스업은 16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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