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전자, ‘옵티머스 뷰’ 해외 첫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5초

LG전자, ‘옵티머스 뷰’ 해외 첫 출시 LG전자 일본 모델이 '옵티머스 뷰' 한정판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가 4:3비율의 5인치 대화면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를 해외에 첫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 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 뷰’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옵티머스 뷰’는 LG전자가 일본 LTE 서비스 본격화 시점에 맞춰 ‘옵티머스 LTE’, ‘옵티머스 잇’에 이어 일본시장에 세 번째로 출시하는 LTE 스마트폰이다. 일본 시장에서 8월 3일부터 정식 출시된다.

LG전자는 일본전용 한정판 모델도 선보인다. ‘옵티머스 뷰’ 한정판 모델은 일본 인기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이미지를 스마트폰 뒷면 디자인과 UI에 적용했다. LG전자는 이 모델 1만5000대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옵티머스 뷰’ 한정판은 NTT 도코모가 지난 5월 실시한 ‘가장 갖고 싶은 휴대폰’ 설문조사에서 1위로 선정될 정도로 현지의 관심과 기대가 큰 제품이다. 설문조사는 NTT 도코모 공식 페이스북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출시할 16개 제품 중 가장 갖고 싶은 휴대폰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LG전자는 일본 현지화 전략으로 ▲습도가 높고 온천문화가 발달한 일본지역 특성을 고려해 충전단자 커버가 없는 상태에서도 방수 가능한 ‘캡리스’ ▲일본 지상파 DMB ‘원 세그’ ▲적외선 통신 ▲일본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Felica)’ 등 일본 특화 기능을 모두 탑재해 일본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켰다.


또 LG전자는 NTT 도코모가 지난 4월 개국한 독자 ‘고화질 멀티미디어 방송’ 수신 기능도 탑재했다. ‘고화질 멀티미디어 방송’은 ‘원세그’보다 약 10배 개선된 화질을 자랑하고,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독자 콘텐츠도 제공한다.


‘옵티머스 뷰’는 4:3 비율의 5인치 대화면 고화질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뛰어난 가독성이 장점이다. 또 ‘퀵 메모’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나 제품 상단의 버튼 하나로 메모가 가능해 편리하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러버듐 펜이나 손으로 언제 어디서나 메모가 가능하고 저장·공유도 쉽다. 지난 3월 국내 출시해 국내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뛰어난 가독성과 혁신적인 메모기능으로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옵티머스 뷰가 일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이라며 “혁신적인 제품 지속 출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