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3의 통합 검색 기능을 제거한 것은 실수였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은 해외용 갤럭시S3 모델의 로컬 검색 기능을 제거한 것은 부주의에 의한 것이었다며, 이를 수일 내로 복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국 IT 전문매체인 테크레이더측은 삼성의 실수에 대해서 "영국에서 갤럭시S3의 최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에 통합 검색 기능 삭제를 실수로 포함시켰다"며 "삼성은 몇일내로 올바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특허분쟁에서 최고 판매 스마트폰 국제 버전의 로컬 검색 기능을 제거했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연락처 및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들을 검색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기능들은 빠르면 일주일 내 복구 될 것으로 보인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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