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시가총액기준 세계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엑슨모빌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세계 경기둔화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미국 천연가스 가격 하락세 때문이다.
엑슨모빌은 26일 2012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에서 당기순이익이 159억달러(주당 3.1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107억달러(주당 2.18달러)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수입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80달러로 컨센서스 대비 15센트 낮았다.
미국 석유·가스전 순익은 53% 감소한 6억7800만달러였고 미국 외 지역 석유·자스행산 순익은 76억8000만달러로 8.3% 늘었다. 매출은 1.5% 증가한 1274억달러였다.
엑슨모빌은 2개분기 연속 시장 전망보다 저조한 실적을 냈다. 2분기 석유 생산량은 415만배럴로 2년간 최저 수준이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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