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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M, 2Q 실적 시장예상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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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의 종합 전자·사무·의료용품 기업 쓰리엠(3M)이 시장 전망을 소폭 웃돈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M은 26일(현지시간) 2012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에서 당기순이익이 11억7000만달러(주당 1.66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11억6000만달러(주당 1.60달러)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주당 1.65달러를 소폭 웃돈 것이다. 매출은 1.9% 감소한 75억3000만달러로 컨센서스 77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


헬스케어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가 순익 증가분에 기여했다.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13억달러로 1.1% 늘었다. 남미와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보건용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 지역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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