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익형상품인 단지내 상가에 대한 인기가 높은 가운데 민간업체가 공급한 단지내 상가가 완판됐다.
부영주택은 평택 청북 '사랑으로' 부영 3·5차 단지내 상가 입찰을 마감한 결과 100% 계약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부영주택이 분양한 천안청수, 경산 신대부적 1·2차, 평택 청북 1·2차, 원주무실 등의 단지내 상가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공급을 마쳤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유동인구가 많은 택지지구에 위치해 있어 확실한 고정고객이 확보된다는 점이 장점이다"며 "또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우수하다는 점 때문에 계약이 마감됐다"고 풀이했다.
평택 청북 '사랑으로' 3·5차 단지내 상가는 분양면적 45~145㎡에 이르는 다양한 면적에 지상1~3층까지 총 1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한편, 부영주택은 평택청북 '사랑으로' 1·2·3·5차 임대아파트 3310가구를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선착순 공급중이다. 이 아파트는 13~20층 4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으며 계약자들에게 TV, 드럼세탁기, 양문형냉장고, 김치냉장고, 전자비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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