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사랑으로'는 사랑이 가득한 집을 기원하는 부영주택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다. 친근한 우리 말로 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배려한 이름이 특징이다.
모그룹인 부영그룹의 '원앙'을 형상화해 부영아파트에 사는 모든 입주민들이 화목하고 행복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이루기를 염원하는 이중근 회장의 주택철학도 담고 있다.
지난 1983년 설립 이후 부영주택은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에 기여하는 것을 기업 목표로 세우고 실용적인 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정진해 왔다. 그동안 20~30평형대 주택 20여만 가구를 공급해 오면서 ▲확장형 발코니 설치 ▲발코니 새시 기본시공 ▲3-Bay 적용 등을 도입해 품질향상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 사용자 위주의 사각형 내부설계와 자연채광과 통풍을 중시한 단지를 만들어 입주민들 사이에 '실속 있고 짜임새 있는 아파트'라는 입소문을 타게 했다. 이러한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은 임대주택 건설회사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을 하는 원동력이 됐다. 나아가 입주민들의 불편 개선과 관리를 위한 콜센터 운영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프리미엄 임대주택' 이미지도 정착시켰다.
부영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약 1만 가구에 달하는 분양ㆍ임대아파트를 공급했다. 이들 단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물량을 소화하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분양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세를 몰아 부영은 올해도 수도권과 영남권을 포함해 춘천, 광주, 익산, 동해, 제주 등지에 순차적으로 대단위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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