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에스엘이 2분기 암울한 실적 전망에 5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엘은 오전 10시21분 현재 전날대비 850원(4.39%)떨어진 1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경근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엘의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4.7% 증가한 1555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8.1% 감소한 65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분기대비 4.3% 떨어질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에스엘은 자동차 부품주로 국내 1위, 글로벌 6위의 자동차 램프 생산 기업이다. 현대차, 기아차가 매출비중의 70% 수준을 차지하고, 해외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GM이 18% 규모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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