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제일모직의 빈폴아웃도어는 미스에이(miss.A)의 수지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지현 제일모직 마케팅팀 차장은 "무대 위에서는 물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지의 다재다능함과 밝고 건강한 매력이 빈폴아웃도어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에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새 모델 수지는 2012년 가을 겨울 시즌부터 기존모델인 김수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빈폴아웃도어는 2012년 봄 신규런칭하면서, ‘어반(Urban) 아웃도어’라는 차별화된 컨셉과 함께 상반기 최고 스타로 떠오른 김수현을 브랜드의 첫 전속모델로 선정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아왔다.
김수현과 수지의 빈폴아웃도어 첫번째 광고촬영은, 이달 초 뉴질랜드에서 극비리에 진행됐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로맨스의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두 모델은, 뉴질랜드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달콤한 연인으로 변신했다.
김수현과 수지가 호흡을 맞춘 빈폴아웃도어의 첫번째 광고는 9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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