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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이탈리아 명품구두 들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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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일모직은 이탈리아 유명 구두 브랜드인 '주세페 자노티'의 국내 매장을 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세페 자노티는 이탈리아 출신의 구두 디자이너 주세페 자노티가 2000년에 론칭한 브랜드다. 로저 비비에, 지미추, 크리스찬 루부탱, 세르조 로시, 마놀로 블라닉 등과 함께 명품 구두 브랜드로 취급받고 있다.


이 브랜드의 제품은 그동안 서울 청담동 등 일부 유명 편집숍에서 판매됐다. 하지만 정식 매장이 오픈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상품의 가격대는 100만원대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올 하반기께 국내 주요 백화점 중 한 곳에 개장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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