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대웅제약은 일본계 제약사 다케다와 암환자 돌발성 통증 치료제 '인스타닐'의 국내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스타닐은 코에 뿌리는 형태의 분무형 마약성 진통제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암성 통증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탁월한 효과가 검증된 치료제를 도입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사장은 "다케다 본사와 대웅제약의 협력관계를 넓혀가기로 결정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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