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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베트남에 채소 재배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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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베트남에 채소 재배 단지 조성 ▲베트남 채소 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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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24일 "농림수산식품부 국제농업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이증성 및 호아빈성에 채소 재배 단지를 조성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4년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수해 오는 201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채소재배 기술과 육묘기술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사업 기간 동안 채소재배 및 영농지도 전문가를 파견해 시범영농단지(3ha), 파이프라인을 이용한 관개시설(3ha), 중형관정, 육묘용 하우스, 창고 및 작업장 등을 구축하고 계약재배농가 육성 및 국내초청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베트남 하이증성 의회는 이번 사업시행에 대해 농어촌공사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정부 차원에서 전기, 상수도 등 인프라 구축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농어촌공사는 설명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의 단순한 개발도상국 기술지원이 아닌 고기 잡는 방법을 전수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농업기술전수 방법이 한 단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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