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의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는 24일 글로벌 마켓 리서치 회사인 TNS가 주관하는 2012년 상반기 브랜드파워지수 조사에서 헤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파워지수(BPI)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한 다음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 이내 헤어 케어 제품을 구입한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지역의 25~54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려는 인지도와 선호도, 신뢰도를 나타내는 인식 성과 항목과 구매율과 만족도를 나타내는 구매 성과 항목, 사용량 점유율과 사용액 점유율을 나타내는 시장 경쟁력 성과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6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세노 려 브랜드 매니저(팀장)는 “려가 이번 브랜드파워지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대표 헤어 브랜드임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표 헤어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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