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는 우리 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2012 제2회 설화문화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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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문화클래스는 전통 문화와 대중과의 소통을 돕고 장인들을 통해 우리 문화 속에 담긴 근본의 지혜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지난 첫 회에서는 손대현 옻칠장인과 함께 전통 옻칠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에 두 번째 맞는 설화문화클래스에서는 미술평론가 정준모 명사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박선경 매듭 전수자(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전수 교육조교)도 참석해 매듭 제작과정과 매듭을 활용한 선추(부채 장식)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설화문화클래스는 이달 26일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가정당에서 진행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설화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ulwhasookorea)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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