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ㄱㅁ";$txt="";$size="200,280,0";$no="20120723145105727395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레이스(21일) 돌입 후 처음으로 23일 오후 '반차'를 냈다.
경기도 비서실 관계자는 "김 지사가 오전에 도정 업무를 보고 오후에 반차를 냈다"며 "앞으로 경선 일정에 따라 반차, 또는 일차 형태로 휴가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총 21일간의 연차 휴가를 쓸 수 있다. 이중 김 지사는 경선 전에 1.5일을 휴가로 사용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가 쓸 수 있는 휴가일수는 19.5일.
새누리당의 경선 일정인 7월21일부터 8월20일까지 총 31일을 고려할 때 10일 이상이 부족하다. 하지만 경선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은 모두 10일로 이를 빼면 21일이 경선에 필요한 시간.
김 지사는 19일의 휴가일수를 갖고 있어 경선동안 이를 모두 사용할 경우 이틀가량 도정공백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특히 오전에 도정 업무를 보고, 오후에 반차를 내는 형태로 경선레이스에 나설 경우 도정 공백없이 경선을 무난히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은 김 지사의 경선에 따른 도정공백을 조사하기 위해 '김문수 지사 대권경선 참여에 따른 도정공백 방지 및 업무담당자의 정치적 중립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 본회의 마지막 날 특위 구성을 시도했으나 새누리당이 본회의장을 기습 점검하면서 무산됐다.
도의회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은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김문수 특위' 구성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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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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