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개최하는 제9회 대학생 국토순례단 ‘2012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19박 20일의 국토 대장정을 마치고 2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완주식을 진행한다.
‘도전하는 젊음과 열정!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열린 이번 ‘2012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지난 2일 발대식을 갖고 대장정에 돌입, 20일 오후 종착지인 서울광장에 입성한다.
원정대는 하루 평균 27.4Km, 최대 9시간을 걷는 강행군 끝에 최종 93명(남 47명, 여 46명)의 대원이 493Km 코스 완주에 성공했다.
이날 완주식에는 골드윈코리아 허호기 감사를 비롯해 서울시 김상범 행정1부시장,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 등이 참여해 대원들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고 대장정 완주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자가 1㎞를 걸을 때 마다 자신의 이름으로 적립한 생명나눔기금에 골드윈코리아가 기부금을 더하여 총 57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한다.
골드윈코리아 관계자는 “20여 일간의 대장정 기간 동안 더위와 폭우 등 힘든 여정 속에서도 도전과 열정, 팀원간의 우정,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걸어온 원정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노스페이스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는 슬로건처럼 끊임없이 도전해가는 청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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