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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247억엔 규모 사무라이채권 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부산은행은 총 247억엔 규모의 사무라이채권 발행을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만기별 발행금액은 1.5년물 160억엔, 2년물 52억엔, 3년물 35억엔으로 각각 1.49%, 1.53%, 1.63%의 고정금리로 결정됐다.


발행대금은 오는 27일 입금 예정으로 만기도래 자금 차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채권 발행 주간사는 일본계 증권사인 다이와, 미즈호, 에스엠비씨 니코(SMBC NIKKO)와 글로벌 증권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 크레디 아그리꼴 CIB가 공동 주간사로 참여했다.


백경호 부산은행 자금시장 본부장은 "당행의 우량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달러채권 발행에 이어 이번 엔화채권 발행도 성공함으로써 대내외 신인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차입 시장 및 수단 다변화를 통한 외화유동성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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