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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프리 시즌 경기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이청용은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의 서머셋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3부 리그 에어 유나이티드와 연습경기에 선발 출전해 61분간 활약했다. 자신의 주 포지션인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이청용은 날카로운 침투패스로 팀 동료 키스 앤드류스에게 완벽한 골 찬스를 만드는 등 대체로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역 언론 볼턴 뉴스에서도 "이청용과 오른쪽 풀백 타이론 미어스의 호흡이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볼턴은 후반 25분 마르코스 알론소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8분 뒤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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