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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여성을 위한 취·창업 박람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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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후원하는 여성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5,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18세이상 여성은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용산구 상공회에 소속된 중소기업과 연계한 취업상담과 구직정보를 제공한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교육을 통해 유망업종을 제시하고 창업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후 별도의 수료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용산구, 여성을 위한 취·창업 박람회 열어 여성 취업박람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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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흥 가정복지과장은 “전년 행사 결과 용산 지역 11개 업체가 참여, 290명이 창업교육을 마쳤고 88명이 취업상담을 거쳐 8명이 지역 업체에 취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왔다”며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행사는 설문조사를 통해 여성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 커리어 코치를 통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자립을 원하고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 가정복지과(☎ 2199-714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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