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세움종합건설은 이달중 대전 유성구 봉명동 466-2 일대에 전용면적 54~84㎡로 구성된 중소형 주상복합아파트 '세움 펠리피아'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움종합건설의 주택 브랜드 '펠리피아'는 행복을 뜻하는 스페인어 '펠리즈(Feliz)'와 이상을 뜻하는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행복한 이상을 꿈꾸는 집'이라는 의미다. 20여년간 다양한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주택사업을 시작하는 세움종합건설의 포부를 나타냈다.
'세움 펠리피아'는 지하 6층∼지상 24층 1개동, 총 29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소비자들의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기준 54∼84㎡(22~35평형)로 구성됐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3~4층은 오피스텔로 채워지며 지상 5층부터 24층까지는 공동주택으로 사용된다.
전용률은 기존 대전에서 선보인 주상복합 60~65% 수준보다 높은 72%까지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주변지역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웠다. 대전에서 분양중이거나 입주한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800만~900만원인데 비해 세움 펠리피아는 3.3㎡당 730만원대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도보 5분거리인 초역세권 주상복합이다. 호남고속도로(유성IC)와 유성대로, 월드컵대로와 인접해 대전에서도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도안신도시, 학하지구, 덕명지구, 노은지구 등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인 택지지구들의 중심권역으로 개발이 모두 완료되는 시점에 상당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세움 펠리피아의 견본주택은 충남대와 봉명동 유성온천역 사이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042-826-5599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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