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팀장 12명 세무민원 도우미로 투입, 세무행정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희가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동작구청 2층에 마련된 세무민원실에는 구청 팀장 12명이 자청, 세무민원 도우미로 활약하면서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가 좀 더 세련되고 주민밀착형 세무민원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구청 팀장 12명을 세무민원 도우미로 투입하고 있다.
이들 팀장은 세무행정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세무 베테랑들이다.
구가 팀장들을 세무민원 도우미로 선발하게 된 것은 고객(납세자)에 대한 한층 향상된 고품질 세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민원도우미로 선발된 세무부서 팀장들은 민원방문이 가장 빈번한 시간대(오전 10~12시, 오후 2~5시)에 윤번제로 세무종합민원실에서 방문 민원 안내를 맡고 있다.
팀장들은 특히 다년간 세무부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올 7월에 부과된 재산세 납부안내를 중심으로 지방세 세율 계산은 물론 올해 개편된 지방세법 상담 등 일반 민원인이 처리하기 힘든 세무행정 업무처리를 적극 돕고 있다.
이성지 세무1과장은“이번 팀장 민원도우미제 전격 실시로 사람중심의 명품 동작구의 위상에 걸맞는 한층 향상된 고품질 세무행정서비스가 기대된다”며 팀장 민원처리 도우미제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서울시 세입분야 인센티브 최종 평가결과 시세종합평가 우수구와 지난년도 시세체납정리 분야 최우수구 수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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