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신한은행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해외여행과 유학, 어학연수, 이주 등을 위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한 세계로 해외송금 이벤트'를 9월28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신한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 뱅킹, ATM기기 등을 이용해 신한은행의 현지 법인이나 지점 등 해외 네트워크로 송금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송금 시 전신 수수료 8000원이 전액 면제된다.
또한 신한은행 해외 영업점으로 송금할 경우 대부분 현지 영업일 기준으로 당일 수취가 가능하다. 송금 받은 돈을 찾을 때 일본 SBJ 은행을 이용하면 수수료 1000엔을 일괄 감면 받을 수 있고 중국 현지법인인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에서도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6월 말 현재 14개국에 진출해 60개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해외 송금 업무와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인터넷 뱅킹, 환전, 직불카드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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