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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폐광지역 내 학교 13개 선정...총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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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폐광지역의 교육환경 변화 모델 창출하기 위한 ‘2012 하이원 해피스쿨’ 프로그램에 해당되는 총 13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12 하이원 해피스쿨은 폐광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별 개선프로그램을 공모받아 사업비를 지원하는 하이원리조트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사업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32개 학교에 총 29억여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지난 5월 30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실시했으며 기존 시행하던 모델학교 2개교, 자율실천과제 9개교, 교육환경 개선과제 학교 2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학교로는 자율실천과제에 동점초, 봉양초, 도계고, 도계여중, 문곡중, 석정여중, 신천중, 주천고, 태백중 9개 학교, 환경개선과제에 황지초, 사북고 2개 학교, 모델학교에는 봉래중, 철암중·고 2개 학교다.

기 선정된 모델학교 2개교에 경우 각 5000만원, 자율실천과제와 교육환경 개선과제에 선정된 학교는 실행계획에 따라 2000만~5000만원 등 총 3억원이 지원되며 기금 전달식은 8월 2일 가질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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