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정부는 하반기 발간되는 EBS 교재가격을 평균 2.1% 낮춘다.
13일 정부는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발간이 예정된 교재는 총 31권으로 중학교재 17권은 4,824원에서 4,724원으로, 고교교재 14권은 4,614원에서 4,514원으로 각각 100원 인하한다.
수능 연계교재 63종은 이미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2010년 3월에 EBS강의 및 교재에서 70%를 출제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따른 결과다.
이후에도 정부는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재정여건 등을 고려한 교재가격 안정화 노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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