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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NS마트 인수 위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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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NS마트 인수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3일 신세계그룹은 지난 10일 NS마트 인수를 논의하기 위해 NS홈쇼핑측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22개 NS마트와 경기 용인에 있는 물류센터 1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난 10일 NS홈쇼핑과 MOU를 체결했고, 현재 실사 등 준비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며 "정확한 인수 시기나 인수금액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 100개 매장과 이마트 메트로 6개 매장 등 총 106개의 SSM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22개 NS마트를 더해 SSM 사업을 강화 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와 함께 용인에 있는 물류센터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매각대금을 최대 450억원 수준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세계 관계자는 "현재 매각논의를 진행중인 상황으로 매각 대금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인수가 자체도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각 대금을 논의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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