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네오위즈게임즈가 크로스파이어 개발사와 법적 분쟁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35분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대비 1350원(5.24%) 떨어진 2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개발사 스마일게이트는 퍼블리싱 업체인 네오위즈게임즈를 상대로 상표권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네오위즈게임즈와 크로스파이어에 대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국내 대행 사업자 자격을 상실한 네오위즈게임즈로부터 상표권을 돌려받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상표권은 게임 개발사와 처음 계약을 맺을 때 퍼블리셔의 권한 보호를 위해 상호 합의하는 것"이라며 "아직 소장을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소장을 수령한 후 추가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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