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에서 유로2012의 우승팀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스페인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 내에 적용된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바탕으로 4강 진출팀과 우승팀을 예상하는 결과를 추출했다. 시뮬레이션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출전 국가와 선수의 최신 데이터를 모두 반영해 총 500회에 걸쳐 진행됐다.
4강 진출팀을 예상하는 시뮬레이션에서는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전통적인 축구 명가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 중 스페인은 총 500회의 시뮬레이션에서 202회를 우승했다. 독일은 144회 우승을 차지해 2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득점왕 경쟁에서는 독일의 마리오 고메즈가 5.2골로 1위,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1골로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와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는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뮬레이션과 함께 진행된 유럽 최강 팀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도 스페인이 55%의 지지를 얻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